대전 lip view(립뷰) 마스크 봉사, 원신흥 도서관 봉사 후기
대전에서 립뷰 마스크 봉사와 도서관 봉사를 하였습니다. 우선 립뷰마스크 봉사 후기입니다.
립뷰마스크 제작은 청각장애인 생애 지원센터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지 학교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서 했지만 봉사를 하면서 내가 만든 마스크가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마스크일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1365를 통해서 봉사를 신청하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 선택하여 봉사를 신청하고 신청했던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됩니다. 저는 아침 9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봉사에서 했던 일은 총 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마스크 포장하기였습니다
제작된 마스크를 개수를 맞춰 포장을 하는 일을 주로 하였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포장된 마스크를 박스에 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한 상자에 200개 정도씩 포장된 마스크들을 담았습니다.
두 번째는 마스크 턱 부분을 받칠 수 있는 플라스틱에 양면테이프를 붙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마스크 제작하는 일이 어려운 일은 아니었지만 단순한 작업들이 주를 이루며 반복되다 보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든 마스크들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간다고 하니 뿌듯한 마음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조용히 할 수 있는 봉사이며 다른 사람들과 교류가 필요 없어 좋았습니다. 총 7시간 동안 진행된 마스크 제작 봉사 의미 있는 시간이었지만 다음에는 활동적인 다른 봉사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 봉사는 원신흥 도서관 열람지도 및 이용자 개인방역 점검 봉사를 하였습니다.
총 3시간 진행하였고 봉사에서 제가 한 일은 도서관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었고 이는 30분마다 한 번씩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자유 시간으로 책을 읽거나 핸드폰을 하는 등의 자유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몸이 힘든 편한 봉사라서 봉사를 하기 전에 봉사 자리가 많지 않았습니다. 원신흥 도서관에서 봉사 하기를 원하신다면 일찍 봉사신청 하기를 추천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