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대학교 친구를 만났을 때 먹었던 음식을 포스팅하려고 해요!
친구와 거의 1년만에 만나서 그런지 얘기할 게 너무 많더라고요.
친구와 만나서 점심을 막고 카페를 가기로 결정하고 저희는 11시 30분에 가락국수당에 갔어요.
가락국수당에 갔을 때 이미 사람들이 많아 약 1시간가량 기다려야 했고 저희는 카페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기다리기로 했어요.
그래서 우동당 안에 비치된 종이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기고 카페로 갔어요
카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었어요.
가락국수당 앞에서 주문 후 대기해달라는 얘기를 듣고 온우동과 붓가케를 주문했고자리가 나는 대로 바로 들어가 앉을 수 있었어요!
붓가케 와온 가락국수는 자리에 앉은 지 얼마 안 돼서 바로 나왔어요.
보기에 정말 먹음직스러웠어요!
그리고 식전 에피타이저로 카레가 나왔는데 카레 맛있었어요!
저는 차가운 면종류 음식들을 별로 안 좋아해서 붓가케는 먹는데 맛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붓가케는 쯔유를 붓고 수란에 찍어먹으라고 설명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온우동은 좀 짜긴 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도 착하게 각 6000원 이더라고요
다음에 오면 돈까스를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근데 사람이 많아서 다음에 또 올지는 의문..)
그 후 밥을 다 먹고 저희는 보사노바 카페에 갔어요
보사노바카페도 유명해서 창가 자리는 이미 1충부터 꼭대기층까지 다 찼더라고요.
그래서 안쪽에 자리를 잡은 뒤 티라미슈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앞으로 보사노바 가면 무조건 티저트는 티라미슈를 먹을 거예요...!
카페에 갔다가 친구를 배웅하고 저는 아르바이트하러 갔던 날이었지만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너무 즐거웠고 맛있는 걸 먹어서 좋았던 날이었어요!
이 바이러스가 빨리 끝나야 속초에서 카페투어를 하는 건데 예쁜 카페들이 많아도 갈 수 없음에 너무 슬퍼요
맛있는 음식 먹으러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이번 주에 아르바이트 끝나면 집에만 있어야겠어요.
다들 힘내시고 평안한 일상 보내시길 바랄게요!
(빨리 이 상황이 끝나고 먹고먹고먹고 일상으로 다음 글을 빨리 쓰고 싶네요)
'맛집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관저동 롤링파스타 후기 (0) | 2021.02.12 |
---|---|
대전 판다마라탕, 카페 그레코, 고기싸롱 (대전 맛집 추천) (0) | 2021.02.03 |
친구들과 대전 관저동 맛집 디망쉬에 가다! (0) | 2021.02.02 |
먹고먹고먹고2- 일상(고등학교 친구와의 만남) (0) | 2020.05.24 |
강릉성남칼국수, 월화야키토리, 금학가온 후기 (0) | 2020.05.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