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ㅣㅇ ㄱㅜㄱㅡㄹ ㄴㅔㅇㅣㅂㅓ '대학생'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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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10

20년 2학기 중간고사 끝! 중간고사가 끝나고 집에 돌아왔다. 중간고사가 끝나서 행복하지만 대전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집에 돌아와서 한 일은 딱히 없다. 강의도 한개도 안 들었다. 그냥 평범한 나날을 보내던 와중 언니가 갑자기 무슨 이상한 빼빼로를 만들자고 하였다. 빼빼로 키트가 있었던 것 같은데 아마 이마트에서 사온 것으로 알고 있다.보기에도 별로지만 먹기에는 더더욱이나 별로였다. 초콜렛이 이렇게 맛이 없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다. 다신 만들어 먹을 생각따윈 하지 말아야겠다. 너무 맛이 없었다. 집에서 뒹굴거린 사이 벌써 가을이 왔다. 돈까스를 먹으러 가는 길에 낙엽이 많이 떨어진 것을 보고 너무 놀랐다. 벌써 가을이 다 지나가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던 것 같다. 선선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었던 가.. 2021. 2. 1.
20년 2학기 중간고사 맞은 대학생 2학기가 되고 운전면허를 따면서 강의를 계속 뒤로 미뤘던 것이 화를 불렀다. 시험 2주전에 모든 강의를 듣는 것이 말이 되는 것인가? 잘은 모르겠지만 내가 지금 하고있다. 시험은 대면이라 대전으로 내려가야한다. 정말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에 불안하기도 하지만 학교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한다. 대전으로 내려가 기숙사에 짐 정리를 하였다. 룸메는 다른 학과 4학년 선배님이셨다. 하지만 둘 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마 내가 기억하기로는 나오는 날까지 둘이서 열마디도 하지 않았었다. 서로가 너무 어색한 상황이었다. 부담스럽고 나는 그저 시간이 빨리 가기를 바랐던 것 같다. 정말 시험을 보는 1주일만 갔던 것이기에 친구들을 많이 보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에 너무 .. 2021. 1. 31.
속초 우동당, 보사노바 후기 오늘은 오랜만에 대학교 친구를 만났을 때 먹었던 음식을 포스팅하려고 해요! 친구와 거의 1년만에 만나서 그런지 얘기할 게 너무 많더라고요. 친구와 만나서 점심을 막고 카페를 가기로 결정하고 저희는 11시 30분에 가락국수당에 갔어요. 가락국수당에 갔을 때 이미 사람들이 많아 약 1시간가량 기다려야 했고 저희는 카페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기다리기로 했어요. 그래서 우동당 안에 비치된 종이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기고 카페로 갔어요 카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었어요. 가락국수당 앞에서 주문 후 대기해달라는 얘기를 듣고 온우동과 붓가케를 주문했고자리가 나는 대로 바로 들어가 앉을 수 있었어요! 붓가케 와온 가락국수는 자리에 앉은 지 얼마 안 돼서 바로 나왔어요. 보기에 정말 먹음직스러웠어요.. 2020. 8. 25.
어느 대학생의 방학 일상 라인드로잉 with 프로크리에이트 요즘 저는 취미로 라인드로잉을 즐겨 그리고 있는데요. 라인드로잉을 처음 하였을 때는 어려워서 시간이 오래 걸렸었는데 이제는 하루에 대여섯 개씩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저는 그림 그릴 때 프로크리에이트라는 어플을 사용하고 있어요! 프로 크리에이트 배경에 사진을 깔고 그 위에 레이어를 추가해 선을 따면서 그림을 그리는 식으로 라인 드로잉을 그리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시간이 빨리 가요. 그림을 하나도 모르는 저도 예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 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그린 그림을 보여드리려고 글을 썼어요! 첫 번째 그림은 제가 염색했을 때! 물 빠지기 전 머리 색깔을 그대로 나타냈어요. 셔츠 주름 그리는 게 쉽지 않았는데 만들고 나니 올라오는 이 뿌듯함은 너무 좋네요! 이거 염색했을 때 조커.. 2020. 8. 23.
속초 해수욕장 주차장 알바 with 곤충 속초 해수욕장 알바를 시작한 지 1달 반쯤 되었다. 요즘 비가 오는 날보다 해가 떠있는 날이 더 많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러 곤충들을 자주 보고 있다. 원래 곤충들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따지자면 싫어하는 편이다) 그래도 보다 보니 여치와 방아깨비 정도는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알바를 하면서 진상은 얼마 없었다. 진상이 없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그렇지만 진상 손님을 마주하지 않는 대신에 곤충과 이름모를 벌레들을 마주할 거라고 누가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휴일을 제외하고 앞으로 알바가 9일 남았는데 그동안에 비라도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계속 여치를 만나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 여치가 어디서 어떻게 주차 부스 안으로 들어올 지 몰라서 더 무서운 걸 수도 있다. 나는 주차 부스를 나갈 때 .. 2020. 8. 20.
어느 대학생 우체국 잘못가고 동네 고양이 본 일상 이 글을 쓴 오늘은 17일 임시공휴일이었다.. 그렇다. 나는 오늘이 임시공휴일인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더위를 먹었던 탓인지 머리는 제 기능을 하지 못했고 나는 두 시간을 날려 보냈다 2주 뒤면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기에 직속 후배에게 보내줄 책을 정리하여 힘겹게 가방을 메고 우체국에 갔지만 우체국의 문을 바라본 순간 나는 굳을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우체국이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우체국 문이 닫혀있는 것을 보고 나서야 나는 깨달았던 것이다. 임시공휴일에는 모든 관공서가 문을 닫는다는 것을 말이다. 힘겹게 무거운 가방을 들고 갔던 것이 모두 헛수고였다 라는 것을 느낀 순간 힘이 풀렸고 이 일을 내일 또 해야 하니 ‘그냥 후배한테 책 다 사라고 할까..?’라고 말하고 싶었다. 오늘 이렇게 바보 같은 일.. 2020. 8. 19.
어느 대학생의 알바일기 알바를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는데 그동안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내가 일하는 주차장은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 주차장이라서 본격 휴가철 되기 전에는 만차가 되는 경우가 한 번밖에 되지 않았었다. 그래서 항상 저녁도 느긋하게 시켜먹고 다양한 음식들로 먹었다. 그래서 매일 출근을 하면서 오늘은 무엇을 하면서 8시간을 버틸까 이 생각을 하면서 출근을 했다. 차가 너무 없어서 아이패드를 가지고 대탈출도 보고 게임도 하고 서로 떠들면서 이야기도 했지만 시간이 그렇게 안 가는 건 처음이었다. 간혹 비가 안 오면 바다로 산책 나가기도 했는데 산책 나갈 때 항상 해가 지는 시간이라서 그런지 바다가 너무 예뻤다. 원래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데 휴가철에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 이때 사람들이 유독 많았었다. 돗자리 피고 느긋.. 2020. 8. 18.
어느 대학생의 설레는 알바 시작 대학교 방학이 시작되고 나의 뒹굴거림도 시작하려는 차에 알바를 같이 신청하자고 친구에게 연락을 받았다. 그 아르바이트는 바로 속초 시설관리공단에서 모집하는 기간제 근로자였다. 여름에 시설관리공단에서 모집하는 기간제 근로자는 대부분이 대학생이고 대학생이 아니신 분들도 신청할 수 있다. 1차는 서류접수로 양식에 맞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주민등록 등본과 함께 속초 중앙시장에 있는 시설관리공단 사무실에 제출하면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인원이 많으면 1차에서 떨어트리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이번에는 신청한 인원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모두 1차에서 합격한 것 같았다. 그렇게 1차에 합격하고 2차 면접을 보라는 얘기가 있었고 자신이 배정받은 시간에 맞춰 시설관리공단으로 가서 면접을 보면 되었다. 면접이 까다롭고 어려운.. 2020. 8. 17.
5월 말 사이버강의를 제대로 안들은 대학생 일상 5월 대학생 일상이다. 한 달간 열심히 공부를 했다. 무엇을 공부했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학교 공부이다. 3월달에 우리 학교는 사이버강의를 시작하였지만 계속 방학이고싶던 나는 사이버강의는 출석만 하고 계속해서 사이버강의 보는 것을 미루었다. 근데 5월이 시작되니 시험이 한 달 남은 것을 보며 약간 불안하고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시험은 한 달 남았는데 나에게는 밀린 사이버강의를 포함해서 교수님은 매주하다 새로운 사이버강의를 주었기 때문이다. 밀린 사이버 강의도 많고 걱정도 많았던 나는 독서실을 끊었고 현재 독서실에 다니고 있다. 독서실에 다니면서 5월 초 나의 목표는 일단 학점이 큰 전공 과목의 밀린 강의를 다 듣는 것이었다. 그리고 5월이 끝나는 시점 전공강의를 듣는 것은 거의 다 끝났고 현재 전공 과목들.. 2020. 5. 29.
먹고먹고먹고2- 일상(고등학교 친구와의 만남) 안녕하세요 최근에 중고등학교 같이 나왔던 친했던 친구와 거의 1년 반만에 만났어요 친구와는 만나서 점심으로 속초 엑스포쪽의 키친디빠빠를 갔답니다. 키친디빠빠에서 치즈오븐파스타와 빠네파스타를 먹었어요 그리고 후식으로는 아이스티를 마셨지요 그리고 밥을 먹은 뒤 강스커피에 가서 차를 마셨어요! 실은 차가 아니고 민트초코프라페와 자바칩프라페를 마셨어요 (저는 커피입맛은 아니라서요 ) 강스커피는 커피도 맛있지만 내부 인테리어도 예뻐서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아요 방마다 컨셉이 있는 건지 정말 잘 꾸며져 있었어요 (1층만 가봤는데 2층도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 인스타그램으로만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서로가 잘 지내고 있는 걸 확인했었는데 오랜만에 연락을 하게 되었거든요 처음에는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도 하고 무슨 말을.. 2020.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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