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동에 있는 미크맷에 다녀왔습니다. 주변에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했었는데 인스타에서 봤던 미크맷 카페가 너무 예뻤습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 가려고 친구와 일찍 갔습니다. 미크맷의 오픈 시간은 아침 10시입니다. 중간에 다른 예쁜 개인페를 갈까 고민도 하였지만 갔었다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미크맷의 주소는 대전 서구 용소로39번길 70 1F입니다.
입구부터 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이보리색 벽돌과 갈색 창문과 입구가 너무 예뻤습니다. 실제로 문 앞에서 사진을 찍어 정말 예쁜 사진을 갖게 되었습니다.
미크맷에 도착했을 때는 오픈 시간과 가까워 사람이 아예 없을 줄 알았는데 한 테이블이 채워져 있었습니다. 사람이 없을 줄 알고 빨리 갔었는데 예상과는 달라서 슬펐습니다. 아무래도 이것저것 사진 찍을 때 사람들이 있으면 창피해서 사람이 많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답니다.
미크맷에서 가장 사진을 많이 찍는 사진스폿 입니다.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분위기 있게 사진이 나옵니다. 음료가 나오는 동안 자리를 잠시 옮겨 여기 창 앞에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창문 앞에 놓인 들도 예쁜 분위기를 만들어주지만 창밖의 나무들이 분위기를 더해주는 것 또한 놓칠 수 없죠. 사장님의 인테리어 센스가 너무 좋았습니다.
사진을 열심히 찍는 동안에 음료가 나왔습니다.
음료도 너무 맛있었어요. 미크맷은 베이커리도 유명하다고 하던데 카페 갔다가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기에 디저트는 시켜 먹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답니다. 미크맷은 많은 사진 스폿이 있고 카페 색감이 예뻐 아무렇게나 찍어도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 가신다면 정말 좋은 사진들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가려던 식당이 문을 닫았어서 너무 슬펐습니다.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져서 만두전골을 먹어싶었는데 가려던 식당이 문을 닫아서 다른 식당을 알아봐야 해서 귀찮기도 했습니다. 그 덕분에 마코토도 방문했었답니다. 가기로 했던 식당 대신 갔던 관저동 마코토 관련 후기도 적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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